특별한 날, 전주 에코시티 한우 오마카세 - 우연
2021년 12월 31일, 아버지 퇴임 + 새해 기념으로 고향인 전주에 방문했다. 아무래도 특별한 날인 만큼,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2021년의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한우 오마카세를 선택했다. 나는 방문 약 2주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고, 디너로는 10코스의 시그니처 코스(90,000원, 구이 3종)와 13코스의 프리미엄 코스(130,000원, 구이 5종) 중 시그니처 코스를 선택했다. 오늘 먹게 될 고기들. 빛깔이 너무 곱다. 가장 왼쪽의 고기는 '저게 뭐지...?' 했는데 아래에 그 정체가 나온다. 옆으로는 차돌박이, 업진살, 채끝살. 방은 딱 하나(8인실)가 있는데, 4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4인 미만일 경우에는 룸 차지(10,000원)가 발생하지만 나는 우리 가족(3명)끼리만 먹고 싶어..
2022. 1. 6.
[전주/완주] 화덕피자 & 파스타 맛집 “불칸”
차도 새로 뽑았겠다, 장거리도 한 번 뛰어보고 부모님도 뵈러 고향에 갈 겸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전주를 다녀왔다. 토요일 아침에 대아수목원에서 산책을 하고 점심 먹을 곳을 생각하는데, 엄마가 완주에 '불칸'이라는 유명한 화덕피자 맛집이 있다고 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불칸이라는 피자집에 다녀왔다. 주차 가능 불칸 피자: 26,000원 불칸 파스타: 18,500원 화덕 갈비, 화덕피자, 파스타&리소토, 카페 브레이크 타임 있음 이 가게는 특이했던 게 1층에서는 화덕 갈비를 팔고, 2층에서는 피자를 팔고 있었다. 심지어 그냥 피자만 파는 게 아니라, 2층에서 카페를 함께 운영 중이었다. 그래서 회식 같은걸 오면 갈비 파인 사람들은 1층에서 갈비를 먹고, 피자 파인 사람들은 2층에서 피자를 먹는 식으로 따로 먹기도..
2021.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