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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캠핑3

고등학교 동창들과 한적한 삽교호 노지캠핑 날이 꽤 추워졌다. 작년까지만 해도 한겨울에도 혹한기 훈련처럼 여기저기 노지를 찾아다녔는데, 이제 일어나면 춥다기보다 아픈 정도라 겨울의 캠핑은 쉬려고 한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 고등학교 친구들과 아산 삽교호로 캠핑. 친구가 추천해서 처음 가보는 장소였는데, 삽교호 다리 쪽에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고 거기서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사람도 없고 한적한 평지가 나온다. 이곳에 배를 정박해두는 주민분께서 쓰레기만 잘 챙겨서 가라고 하셨다.다들 거리가 있다 보니 다 모였을 때는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바로 고기 사러 갈 준비.원래 차가 없을 때는 항상 뚜벅이 백패킹을 다니느라 모든 짐을 가방에 다 넣기 위해 최대한 작고 가벼운 백패킹용 장비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차도 생겼으니 내년에는 친구처럼 큰.. 2021. 11. 1.
덕적도 서포리해변 1박 2일 초가을 백패킹 캠핑 | 덕적도 카페리 차량 주의사항 몇 달 전 덕적도를 다녀왔는데, 또 다녀왔다. 1년 사이에 네 번째 덕적도. 이번 덕적도 캠핑에 다른 점이 있다면 카페리에 차를 선적해서 다녀왔다는 점! 선적 비용이 다소 사악하지만, 그래도 너무 편하다. 물론 백패킹의 묘미가 그런 곳들을 뚜벅이로 가는 데 있긴 하지만, 이런 게 바로 자본주의의 맛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카즈미 벨리 접이식 체어, 그레이, 1개https://link.coupang.com/a/P0va7 카즈미 벨리 접이식 체어COUPANGwww.coupang.com우리는 코나를 타고 갔는데,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카페리에 차량을 선적하려면 왕복 12만 원의 거금이 들어간다. 코나 같은 SUV 기준으로 인천에서 덕적도가 66,000원에 덕적도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때가 54,000원... 2021. 9. 15.
1박 2일 덕적도 백패킹 캠핑(Feat. 양갈비 프렌치랙) 늦여름 가을이 오기 전, 친한 동생과 주말동안 1박 2일 덕적도로 백패킹을 다녀왔다. 작년 6월에 처음 가본 이후로 두번째 가는 덕적도인데, 그때와 다른점은 내가 더 이상 연수구 주민이 아니라는 것. 연수구 주민이라면 인천항에서 덕적도 가는 배편을 80%까지 할인해준다. 물론 덕적도 뿐만 아니라 백패킹의 성지라고 불리는 굴업도 등, 다른 섬들도 포함.인천항 연안부두에서 덕적도를 가는 배는 토요일 기준 보통 3개에서 4개정도가 있고, 고속(1시간 30분이었나..?)과 카훼리(거의 두시간 반 넘게 걸리는듯)가 있다. 우리는 차를 가져가지는 않았지만 돈을 아끼기 위해 카페리로 선택.배를 타고 생각없이 물멍을 하면서 두시간정도 지나면, 덕적도가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주말동안 흐리거나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가 ..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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