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PD N-Line에 벨로스터 N 도어 스커프 메탈 플레이트 이식하기

아쉽게도 우리의 i30은 순정 N 부품을 한국에서 구할 수가 없다. 심지어 N-Line 까지만 나오고 한국에서는 단종돼서, 도어 스커프도 그냥 심심한 검은색 플라스틱. 그래서 준비했다. 벨엔 순정 도어 스커프. 조수석으로만 두 개 주문했다.

벨로스터N 순정 프론트 도어스커프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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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은 벨N 조수석 도어스커프 기준 85883 K9000NNB. 벨엔 도어 특성상 운전석 도어스커프가 조금 더 긴데, N 로고 위치를 맞추기 위해서 길이가 다른 것을 감수할 거냐 or N 로고 위치가 달라도 깔끔하게 길이를 맞출 거냐의 차이다. 나는 길이를 선택했다.

도어 스커프를 뒤집어보면 아래쪽에 이렇게 고정용 핀들이 굽어있다. 저 핀들을 모두 90도로 펴줘야 메탈 플레이트를 분리할 수 있다.

방법은 매우 쉽다. 핀 틈새로 일자 드라이버를 넣고, 위로 들어내면 끝.

그렇게 모든 핀들을 90도로 펴주면 메탈 플레이트와 도어 스커프가 쉽게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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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거된 모습. 생각보다 굉장히 쉽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두 개 모두 분리하는데 10분? 정도가 걸린것 같다.

삼공이에는 저 핀을 꽂을 구멍이 없으므로, 핀들을 니퍼로 잘라주거나 구부려줘야 한다. 나는 깔끔하게 잘라낼 자신이 없어서 모두 다시 눕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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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구매한 폼 양면 테이프. 저거 두 개면 딱 알맞게 붙일 수 있었다. 주의할 점이 한 겹이 아니라,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 조금 두껍게 2겹 정도는 발라줘야 한다는 것.

폼 테이프가 발려진 모습. 저 하얀색 폼 테이프는 집에 남길래 같이 붙여줬는데 필요가 없었다. 제거할 예정.

이대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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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앉아서 바라본 모습이다. 양면 폼 테이프가 너무 두꺼운 탓인지 살짝 뜨기는 하는데, 다음에 운전석쪽만 살짝 얇게 발라서 다시 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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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조수석 모습. DIY 난이도는 매우 쉬우며, 비용도 얼마 들지 않는데 만족도는 높은 DI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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